(앵커)
치솟는 물가에 밥 한끼 사 먹기도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
지갑이 얇은 대학생들의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아침 한 끼라도 단돈 천 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아침 8시를 조금 넘긴 시간.
대학 내 생활관 식당으로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천 원짜리 아침밥을 먹기 위해섭니다.
가격은 천 원이지만 밥과 국, 반찬은 푸짐하고, 학생이 원하는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유시온 / 교류학생
"진짜 한 끼처럼 잘 나오고 가성비 있게 잘 나와서 저도 잘 이용하고 있고 많은 학생분들도 자주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주에서도 천 원의 아침밥 제공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실제 밥값은 4천 원.
농식품부가 1천 원, 학교가 2천 원을 부담하면서 학생들은 천 원으로 밥을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호준 / 제주대 화학과 2학년
"요즘에 1천 원으로 라면도 못 사 먹는데 1천 원으로 이렇게 영양잡힌 식단을 먹을 수 있는 게 굉장히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은 제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학기부턴 제주한라대와 제주관광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특히 제주자치도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예산을 추경에 편성하면서 대학 측 재정 부담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김경학 / 제주자치도의회 의장
"도의 재정 부담도 덜어드리고 또 아이들에게는 풍족한 좀 더 넉넉한 좀 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모아나갈 것으로 그렇게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치솟는 물가로 밥값 부담도 늘고 있는 요즘.
천 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 이상의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치솟는 물가에 밥 한끼 사 먹기도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
지갑이 얇은 대학생들의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아침 한 끼라도 단돈 천 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아침 8시를 조금 넘긴 시간.
대학 내 생활관 식당으로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천 원짜리 아침밥을 먹기 위해섭니다.
가격은 천 원이지만 밥과 국, 반찬은 푸짐하고, 학생이 원하는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유시온 / 교류학생
"진짜 한 끼처럼 잘 나오고 가성비 있게 잘 나와서 저도 잘 이용하고 있고 많은 학생분들도 자주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주에서도 천 원의 아침밥 제공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실제 밥값은 4천 원.
농식품부가 1천 원, 학교가 2천 원을 부담하면서 학생들은 천 원으로 밥을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호준 / 제주대 화학과 2학년
"요즘에 1천 원으로 라면도 못 사 먹는데 1천 원으로 이렇게 영양잡힌 식단을 먹을 수 있는 게 굉장히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은 제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학기부턴 제주한라대와 제주관광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특히 제주자치도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예산을 추경에 편성하면서 대학 측 재정 부담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김경학 / 제주자치도의회 의장
"도의 재정 부담도 덜어드리고 또 아이들에게는 풍족한 좀 더 넉넉한 좀 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모아나갈 것으로 그렇게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치솟는 물가로 밥값 부담도 늘고 있는 요즘.
천 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 이상의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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