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진영간 신경전도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서귀포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에게 배우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고 후보자의 배우자 A씨가 지난 2006년 강원도 속초시의 토지331제곱미터를 취득한 이후 3년만에 동해고속도로가 착공됐다며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인지 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해당 토지는 현재기준으로 공시지가 750만원 상당이고, 인접 지역 토지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 곳이라며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투기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한동수 대변인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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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서귀포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에게 배우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고 후보자의 배우자 A씨가 지난 2006년 강원도 속초시의 토지331제곱미터를 취득한 이후 3년만에 동해고속도로가 착공됐다며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인지 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해당 토지는 현재기준으로 공시지가 750만원 상당이고, 인접 지역 토지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 곳이라며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투기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한동수 대변인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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