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상당수 10대이지만, 성범죄 피해 인지는 부족하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의 경우 10대 피해자가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7명, 30대 17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0대 피해자들은 오픈채팅방에서 놀이 게임 또는 SNS를 통해 성착취물 피해를 경험했고, 이들 중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욱이 가해자를 성범죄자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높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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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의 경우 10대 피해자가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7명, 30대 17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0대 피해자들은 오픈채팅방에서 놀이 게임 또는 SNS를 통해 성착취물 피해를 경험했고, 이들 중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욱이 가해자를 성범죄자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높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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