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자영업자들의 부채가 팬데믹 이후 급증세로 나타나, 위기 신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자영업 대출 잔액이 20조 원을 넘어 2019년과 비교해 76%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부채는 285% 급증했고, 연체율이 0.9%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과 자영업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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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자영업 대출 잔액이 20조 원을 넘어 2019년과 비교해 76%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부채는 285% 급증했고, 연체율이 0.9%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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