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로 학교 현장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제주교사노조는 지난 달 22일부터 닷새간 도내 고등학교 교사 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87%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부의 준비와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담임제가 변화된 출결 처리 지침에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이 98%로 조사됐습니다.
노조는 교육당국의 준비 부족과 제도적 허점이 드러났다며,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교사노조는 지난 달 22일부터 닷새간 도내 고등학교 교사 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87%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부의 준비와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담임제가 변화된 출결 처리 지침에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이 98%로 조사됐습니다.
노조는 교육당국의 준비 부족과 제도적 허점이 드러났다며,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