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제주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된 가운데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반대 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오늘(1)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의 항공 수요가 10년 가까이 늘지 않았고, 제2공항 부지와 주변 지역의 환경에 미칠 피해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기본 계획 고시로 투기와 난개발 붐이 다시 조장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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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오늘(1)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의 항공 수요가 10년 가까이 늘지 않았고, 제2공항 부지와 주변 지역의 환경에 미칠 피해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기본 계획 고시로 투기와 난개발 붐이 다시 조장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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