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제주에서도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만 7월 한 달간 4배 이상 증가했는데, 개학 후엔 집단 감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시내의 한 의원.
최근 들어 이 곳을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감기 증세지만, 최근 들어선 코로나19 확진자도 적잖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허성준 제주시 노형동
(코로나19에 걸리면) 애들이 또 학교 못 가고 부모 입장에서도 또 같이 일을 하잖아요. 그래서 문제가 심해져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참 좀 걱정되는 것 같아요.
제주지역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집계된 확진자는 67명, 7월 첫 주 15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실제 확진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부터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되면서 3백병상 이상 대형 의료기관에서만 표본감시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8월말부턴 코로나19 검사가 유료로 바뀌면서 검사 자체를 받지 않는 이른바 '암수 확진자'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홍준 OO의원 원장
개인 위생 잘 챙기고 마스크 요즘에 이제 해제돼서 잘 안 쓰시는데, 마스크 잘 쓰시고 그다음에 기침 예절 잘 지키고 이제 손씻기 이런 기본적인 것만 좀 잘 지켜줘도..
다행히도 제주에선 최소 2주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해 치료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부터 각급 학교 개학이 시작되면 집단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잖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윤인수(kyuros@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제주에서도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만 7월 한 달간 4배 이상 증가했는데, 개학 후엔 집단 감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시내의 한 의원.
최근 들어 이 곳을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감기 증세지만, 최근 들어선 코로나19 확진자도 적잖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허성준 제주시 노형동
(코로나19에 걸리면) 애들이 또 학교 못 가고 부모 입장에서도 또 같이 일을 하잖아요. 그래서 문제가 심해져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참 좀 걱정되는 것 같아요.
제주지역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집계된 확진자는 67명, 7월 첫 주 15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실제 확진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부터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되면서 3백병상 이상 대형 의료기관에서만 표본감시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8월말부턴 코로나19 검사가 유료로 바뀌면서 검사 자체를 받지 않는 이른바 '암수 확진자'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홍준 OO의원 원장
개인 위생 잘 챙기고 마스크 요즘에 이제 해제돼서 잘 안 쓰시는데, 마스크 잘 쓰시고 그다음에 기침 예절 잘 지키고 이제 손씻기 이런 기본적인 것만 좀 잘 지켜줘도..
다행히도 제주에선 최소 2주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해 치료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부터 각급 학교 개학이 시작되면 집단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잖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윤인수(kyuros@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