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저터널 고속철도 공론화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논란이 예상됩니다.
오늘(23) 제주자치도의회에서 도의원 3명이 주최한 제주, 서울 철도망 구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철도 구축 찬성측은 기상 악화로 결항된 항공편이 6천 편이나 된다며 농산물 운송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해저 터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반대측은 20조원이 넘는 예산 문제와 함께 섬이라는 제주의 정체성이 사라질 것이라며 도민 갈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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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 제주자치도의회에서 도의원 3명이 주최한 제주, 서울 철도망 구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철도 구축 찬성측은 기상 악화로 결항된 항공편이 6천 편이나 된다며 농산물 운송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해저 터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반대측은 20조원이 넘는 예산 문제와 함께 섬이라는 제주의 정체성이 사라질 것이라며 도민 갈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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