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임용시험 오는 23일 실시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오는 23일 치러집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 특수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897명이 응시했습니다. 1차 합격자는 다음달 26일 발표되고, 실기와 수업 실연 등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합격자가 선발됩니다.
겨울철새 먹이 사냥
제주시, 겨울철 양식장 피해 예방 활동 강화
겨울철 한파 등 기상 악화에 따른 양식장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이 추진됩니다. 제주시는 지역내 양식장 13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과 비상발전기, 가온 시설 등의 상태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폭설에 따른 양식장 시설물 대비 상황과 함께, 저수온으로 인한 질병 관리 등도 집중 확인됩니다.
제주 전통식품 5종 '맛의 방주' 등재
둠비와 오합주 등 제주 전통식품이 맛의 방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둠비와 오합주, 오메기술, 삼다찰, 수웨가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공식 등재됐습니다. 둠비는 두부의 제주어로, 마른 두부라고 부르고, 수웨는 순대의 제주어입니다. 현재 맛의 방주에 등재된 국내 식품은 117종으로, 이중 제주지역 등재 품목은 27%를 차지합니다.
제주-日오키나와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우호도시 협정이 체결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어제(14)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평화와 경제, 스포츠 분야 등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관광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보도 공유할 방침입니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역사적, 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1990년대부터 섬 관광 정책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고3 수험생 대상 선도 활동 강화
수능 시험이 끝나면서 수험생 선도 활동이 확대됩니다. 제주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어제(14일) 고3 수험생 등 청소년 선도와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 역시 다음달까지 학생 안전 특별 기간을 운영해 선도 활동을 강화하고, 특별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농산물 출하용 물류 기기 안정 공급 가능
감귤과 월동채소 출하 시기에 안정적으로 물류용 팰릿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농협경제지주와 한국파렛트풀 주식회사 등 2개 업체는 제주권역 물류 기기 수급 안정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따라 감귤과 월동채소가 집중 출하되는 10월부터 6개월동안 20여 곳의 지역 농협이 팰릿 필요량을 사전 신청받아 적절한 시기에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제주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팰릿 해상 운송료 등 3억원 가량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과 제21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이 오늘(15) 조천만세동산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늘(15)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광복회원 등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설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렸습니다. 매년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