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지역 지하수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화학 비료에 대한 농가 인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의 농가 비료 사용 행태 분석에 따르면, 서부지역 농가의 절반 이상이 주변 농가의 비료 사용량이 과다하다고 평가한 반면 본인 사용량에 대해선 54%가 적정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주로 복합비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작물이 필요로 하는 성분비와 맞지 않아 과잉 시비 등의 문제도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서부지역 토양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료 개발과 농가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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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의 농가 비료 사용 행태 분석에 따르면, 서부지역 농가의 절반 이상이 주변 농가의 비료 사용량이 과다하다고 평가한 반면 본인 사용량에 대해선 54%가 적정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주로 복합비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작물이 필요로 하는 성분비와 맞지 않아 과잉 시비 등의 문제도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서부지역 토양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료 개발과 농가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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