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정부에 용어 사용에 대한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여객기 사고 명칭을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사용해달라는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자치도는 제주공항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오인하는 문의가 접수되고, 관광도시인 제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사고 명칭에 무안공항 병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언론과 정부에선 여객기 사고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쓰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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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지난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여객기 사고 명칭을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사용해달라는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자치도는 제주공항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오인하는 문의가 접수되고, 관광도시인 제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사고 명칭에 무안공항 병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언론과 정부에선 여객기 사고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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