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떳다방'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25배 비싼 가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팔아 온 일당이 기소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업체 운영자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노인 1천7백명을 상대로 23억원 상당의 물품을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재포장하고, 구매를 하지 않는 노인들에게 할부를 강요하거나 망신을 주며 구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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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검찰청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업체 운영자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노인 1천7백명을 상대로 23억원 상당의 물품을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재포장하고, 구매를 하지 않는 노인들에게 할부를 강요하거나 망신을 주며 구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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