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북로에서 진행돼 논란이 됐던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올해는 원도심에서 진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다음 달 26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올해 첫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탑동 광장을 출발해 탐라문화광장까지 편도 3.5km 구간에서 진행되고,
아침 7시부터 낮 1시까지 행사 구간 도로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행사 구간에는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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