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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청소년 야구 교류.. "화합 배워요"

(앵커) 제주에서 한일 중학생 청소년들의 친선 야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청소년들은 야구를 통해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도 서로 존경심을 보이는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타자의 방망이에 걸린 공이 수비를 뚫고 적시타로 이어집니다. 출루했던 주자는 홈까지 들어와 점수를 올립니다. "예이! 나이스!" 이에 질세라 수비 팀에선 뜨거운 응원 열기로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립니다. "잘하는게 있지 (그게 뭔데?) 아자! 아자! 안타치는 거야 (그래 맞아)" 한일 국제교류 야구대회에 나선 중학생 선수들입니다. 일본에선 35년 전통의 일본 오이타현 쿠스보이즈 중학생 야구단이 제주를 찾아 제주시 야구학교와 친선 경기를 가졌습니다. 이노우에 칸타 / 쿠스보이즈 야구단 선수 "지난해에도 시합을 했었는데 올해도 해보니 우리뿐만 아니라 상대 팀도 성장했고 실력이 늘어서 재밌는 게임이 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지난해 일본 현지에서의 첫 교류가 이뤄졌고, 그 끈이 이어져 올해는 제주에서 두 번째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선우 / 제주시야구학교 주니어야구단 부주장 "작년과 마찬가지로 잘하고 저희도 뭐가 부족한지 좀 알겠고, 좀 더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은 선수 간 단합은 물론 서로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교류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가와시마 코우지 / 쿠스보이즈 야구단 감독 "팀을 만들고 운영하는 목적 중 하나가 야구를 통한 동료를 만드는 것이기에 이런 교류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일균 / 제주시야구학교 감독 "이게 아이들이 아마 평생 커서도 기억하게 되고, 그때 커서도 서로 간에 왕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 중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줬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