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포 노선 항공편이 또 줄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하계 시즌 제주발 국내선은 주 1,558회로 소폭 늘었지만, 핵심 노선인 김포는 주 15편 감편되며 좌석난과 요금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공급석을 유지했지만 편수는 줄었고, 지방공항 연결만 확대된 가운데 수요 집중 노선은 사실상 축소됐습니다.
국제선도 22개 노선으로 확대됐지만, 여전히 4개 국에 머물며 시장 다변화엔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본격화되는 수요 이탈 속, 항공 인프라 대응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주 관광 시장이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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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하계 시즌 제주발 국내선은 주 1,558회로 소폭 늘었지만, 핵심 노선인 김포는 주 15편 감편되며 좌석난과 요금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공급석을 유지했지만 편수는 줄었고, 지방공항 연결만 확대된 가운데 수요 집중 노선은 사실상 축소됐습니다.
국제선도 22개 노선으로 확대됐지만, 여전히 4개 국에 머물며 시장 다변화엔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본격화되는 수요 이탈 속, 항공 인프라 대응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주 관광 시장이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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