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불축제 이삼일째 일정이 강풍으로 취소된데 대해 축제시기를 잘못 선택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고태민 도의원은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세시풍속을 알았다면 들불축제 일정을 영등할망이 찾아오는 시기에 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음력 2월1일부터 15일까지는 결혼 같은 큰 행사도 열지 않는다며, 이를 무시하고 축제 일정을 정한 것은 제주를 한참 모르고 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들불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정월대보름이 아닌 경칩이 속한 주말인 3월에 열리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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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태민 도의원은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세시풍속을 알았다면 들불축제 일정을 영등할망이 찾아오는 시기에 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음력 2월1일부터 15일까지는 결혼 같은 큰 행사도 열지 않는다며, 이를 무시하고 축제 일정을 정한 것은 제주를 한참 모르고 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들불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정월대보름이 아닌 경칩이 속한 주말인 3월에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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